[뉴스핌=김신정 기자] '과천 위버필드' 분양가가 3.3㎡당 2955만원으로 책정됐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과천 주공 2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과천 위버필드의 분양가를 3.3㎡당 평균 2955만원에 분양보증 승인을 했다.
이는 과천시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다. 지난달 분양된 과천 주공 7-1단지 재건축 '과천 센트럴 푸르지오써밋'의 분양가와 같다.
과천시에서는 앞으로도 주공 6단지, 주공 12단지, 주공 1단지 등이 줄줄이 분양될 예정이다.
SK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과천시 원문동 2번지·별양동 8번지 일대에 과천 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35∼111㎡ 총 212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5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도보권에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가 있다. 정부과천청사, 이마트 과천점, 중심상업지구, 과천시민회관의 편의시설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및 과천대로와 과천IC가 인접해 사당과 강남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SK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16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이달 21일 특별공급 신청을 받은 뒤 22일과 23일 각각 1순위 당해 지역, 기타 지역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에 한다.
과천위버필드 조감도 <사진=SK건설>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