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효주 기자] 경기 부천 신세계백화점이 결국 청산종결 수순을 밟았다.
16일 신세계는 부천신세계의 청산종결에 따라 계열회사에서 제외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의 계열회사 수는 38개에서 37개로 줄었다.
신세계는 2015년 부천시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지만, 주변 상인들의 거센 반발 등 난항을 겪다 결국 지난해 협약이 해지됐다.
부천시는 해당 부지에 대해 오는 7월 개발 민간사업자 모집을 공고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박효주 기자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