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종합관 건물에서 학생들이 쌓아놓은 의자와 테이블 사이로 용역업체 직원들과 대치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이형석 기자] 총장 퇴진을 요구하는 학생들과 용역업체 직원들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한 총신대학교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학교 직원과 용역업체 직원 40여명은 지난 17일 학생들이 점거 농성을 펼치고 있는 종합관 전산실 진입을 시도했으며, 현재(19일 오전)까지 1층에서 대치 중이다.
총신대 학생회는 “김영우 총장은 자신의 비리와 더불어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며 “교육부도 이 사안에 관심을 가지고 최대한으로 도와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총신대는 오늘부터 5일간 임시 휴업에 돌입한다.
▲ 19일 임시휴업에 돌입한 총신대학교 |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