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인천과 전 세계를 잇는 각국의 항공사들이 봄맞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우선 에미레이트 항공은 오는 4월 6일까지 얼리버드 여행객들을 위한 전 유럽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18년 5월부터 12월까지 인천을 출발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39개 전 유럽 노선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승객들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더욱더 다양한 여행지를 즐길 수 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뿐만 아니라, 유럽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포르투갈 리스본,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탈리아 베니스, 독일 뮌헨 등도 포함됐다.
또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과 함께 브리즈번 및 케언즈로 가는 얼리버드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보너스 이벤트도 동시에 실시한다.
오는 4월 5일까지 3주 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10월 31일까지 출발 가능한 브리즈번 및 케언즈 행 항공권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단, 일부 출발 불가 기간(7월 16일~8월 10일, 9월 20일~24일, 9월 28일~10월 3일)이 있다.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모두투어'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적용노선은 인천-인도네시아 왕복 노선과 인천-호주 왕복 노선으로 최대 15%의 할인이 제공된다. 발권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고, 탑승 기간은 2018년 3월 19일부터 2019년 1월 16일까지다.
단, 성수기 기간인 2018년 7월 21일부터 8월 16일, 9월 21일부터 9월 23일, 12월 22일부터 12월 31일, 2019년 2월 2일부터 2월 6일은 할인이 제공되지 않는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