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KT&G에 랩소디(Wrapsody) 구축을 완료하며 문서관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KT&G는 업무 생산성 향상 및 데이터 보안 환경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파수닷컴의 엔터프라이즈 다큐먼트 플랫폼인 랩소디를 도입했다. 해당 기업은 기존에 다양한 문서관리 및 업무시스템을 함께 사용하면서 비교적 관리하기 어려웠던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 랩소디는 기업 내 모든 문서들에 연결고리를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함으로써, 비정형 데이터들을 보다 효율적이고 인텔리전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랩소디는 어떤 환경에서든 문서의 아이디가 없어지거나 변형되지 않는 퍼시스턴트 아이디(Persistent ID)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에 존재하는 모든 문서들을 관리하고 통합하는 전사적 문서관리 플랫폼으로, 효율적인 문서 공유, 중복된 문서와 업무의 감소는 물론 사용성을 고려한 문서보안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으로 문서유출까지 방지해준다.
KT&G는 랩소디를 적용하며 사용자들이 PC에서 생성 및 편집하는 모든 문서들을 자동으로 관리함은 물론 편집되는 문서들의 최신 내용들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도록 구현했다. 기존에 사용자 PC 및 저장소에 파편화 되어있던 비정형 데이터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문서 중심의 접근 제어 및 권한 설정을 통해 내부 문서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랩소디를 통해 싱크된 모든 문서들이 관리되는 저장소에 파수닷컴의 개인정보 검출 솔루션을 탑재하여, 개인정보 포함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게 했다. 특히, 모든 비정형 데이터의 사용 내역에 대한 완벽한 추적으로 전사, 부서별, 사용자별 전자문서 열람 및 편집 횟수는 물론 사용자의 문서사용 패턴, 특정 그룹의 요일별 문서사용 트렌드, 특정 기간 내 문서열람율(Engagement Level) 등 유용한 애널리틱스 정보들까지 추출할 수 있어 랩소디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언급했다.
파수닷컴 김규봉 상무는 “실제로 랩소디를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에서 지금까지 사용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문서관리 플랫폼이라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랩소디 사용자층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고객에게 의미 있는 데이터 분석을 폭넓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문서에 대한 보안성 및 생산성은 물론 거버넌스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플랫폼으로 시장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