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일본 닛산 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미국에서 실시된 J.D. 파워 소비자만족도(CSI) 1위를 달성했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총 1000점 만점에서 CSI 876점을 기록하며 업계 평균보다 약 48점,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 평균보다 약 14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J.D. 파워 소비자만족도조사(CSI)는 차량을 구입하거나 리스 등을 통해 1년 이상, 5년 이하의 기간 동안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식 매장이나 독립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된 유지보수 또는 수리 서비스의 만족도를 5가지 기준 점수로 평가한다. 인피니티는 모든 항목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 점수가 전년 대비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여줬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서비스 프로세스에 대한 다각도 리뷰, 수준 높은 고객 대응 정책 정립, 다양한 온/오프라인 트레이닝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실시한 것이 이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랜디 파커(Randy Parker) 미국 인피니티 부사장은 “고객이 서비스 센터에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차량을 가지고 다시 돌아갈 때까지의 과정이 인피니티 차를 사서 처음 운전할 때처럼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이번 J.D.파워 조사1위 달성을 기념해 페이스북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선 네이버 검색창에서 ‘인피니티’를 검색, 노출되는 화면을 캡쳐해야 한다. 캡쳐화면을 3월 25일까지 인피니티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infiniti.korea) ‘INFINITI SEARCH EVENT’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업로드 하면 된다. 당첨자는 3월 29일 인피니티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되며, BOSE 블루투스 스피커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추첨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강승원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는 “고객이 인피니티 차량을 소유한 전 기간 동안 인피니티의 특별한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하는 것. 즉, ‘토탈 오너십 익스피리언스(Total Ownership Experience)’가 고객만족을 위한 인피니티의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