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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 미 FOMC 앞두고 '경계감'

기사등록 : 2018-03-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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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승현 기자] 21일 코스피 시장은 미국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를 앞두고 소폭 내렸다.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점쳐지며 ‘경계감’을 보인 외국인 수급 위축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5포인트(0.02%) 내린 2484.97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130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83억원, 64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종합해 총 585억원 매수우위다.

<자료=키움증권 HTS>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에선 현대차(1.31%), POSCO(1.47%), LG화학(0.86%)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0.27%), SK하이닉스(-1.34%), 셀트리온(-3.41%), 삼성바이오로직스(-0.32%)는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52%), 철강금속(0.97%), 은행(0.52%) 등이 상승세를, 섬유의복(-1.29%), 비금속광물(-1.03%), 증권(-0.84%)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85포인트(0.54%) 내린 885.55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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