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욱 기자] 국토연구원이 베트남에 도시개발사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22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 풀만호텔에서 열린 '한-베 스마트시티 및 도시개발 협력세미나' 일환으로 베트남 도시농촌연구소(VIUP)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주 국토연구원 원장과 루 덕 꾸엉(Luu Duc Cuong) 베트남 도시농촌계획연구소 원장이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사진=국토연구원> |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연구와 공동학술세미나, 연구 인력교류, 정보교환과 같은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도시농촌계획연구소는 지난 1956년 설립된 베트남 건설부 산하 연구기관이다. 도시와 지역계획분야 연구, 선도 기술 적용,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개발사업 진출기회 확대와 함께 정부의 신남방정책 핵심국가인 베트남과 실질적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