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명 전 검찰총장<사진=뉴시스>

[뉴스핌=이동훈 기자] GS건설은 23일 오전 광화문 그랑서울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을 비롯한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검찰총장을 지낸 정상명 변호사와 한재훈 전 LS산전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사업 목적에 소방시설설계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도 진행했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글로벌 일류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안전'과 '정도경영'에 매진하겠다"며 "앞으로 기술서비스 분야의 실적과 역량을 확대해 업계 선두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또한 "국내외 투자개발형 사업에 단계적으로 진출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처럼 새로운 기회가 될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