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경 기자] 한국맥널티는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사진=한국맥널티> |
이번 자사주 신탁 취득가능 주식수는 26일 종가(1만1250원) 기준 약 8만8000주로 상장주식총수의 1.7%, 유통주식수의 약 7%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한국맥널티는 이번 자사주 취득에 대해 "최근 악의적인 보도 등으로 주가가 급락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주가관리를 통해 기업가치와 무관하게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 표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자사주신탁 계약기관은 미래에셋대우로 계약기간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9월27일까지 6개월이다.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는 "자사주 취득 이외에도 기관투자자 등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빠른 시일내 개최해 회사와 관련된 일련의 루머를 불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신탁계약은 오는 27일 한국맥널티 이사회 통과를 거쳐 체결된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