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원활한 국정목표 수행을 위해 이달 말 11명을 보강하고 가축질병방역과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력 증원은 농산물 안전 등 국민안전․건강과 밀접하거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 등 국정목표와 관련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불량 농기계·등록취소 농약의 철저한 관리, 새로운 농작물 병해충·잡초에 대한 선제적 대응, 약용작물의 안전생산체계를 구축하여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 안전·건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사옥 전경 <사진=농진청> |
또한 가축질병방역과 신설 및 관련 인력 보강으로 국가 가축유전자원의 안전성이 확보되고 가축질병 예방을 통해 축산농가의 현장애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가축 인공수정사 면허시험 관련 인력이 보강됨에 따라 앞으로는 매년 정례적으로 시험을 시행할 수 있어 가축 인공수정사 인력이 제때에 수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기구 신설 및 인력 증원을 통해 차질 없는 국정목표 수행으로 국정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