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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회담, 다음달 17·18일로 최종 조정 들어가

기사등록 : 2018-03-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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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은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다음달 17·18일에 정상회담을 가질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사진=AP/뉴시스>

28일 아사히신문은 미국과 일본 정부가 4월 17·18일을 축으로 정상회담을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회담장소는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별장 마라라고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4월 초순에 정상회담을 열기로 조정했지만 예정이 늦어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4월 말 남북 정상회담과 5월 말 전에 열릴 북미 정상회담 전에 양국 간의 대북 정책을 조정할 방침이다.

또한 아베 총리 측은 납치 문제를 의제 중 하나로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지난 26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납치문제에 대한 입장을 얘기하는 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대일 무역적자 문제 등 미일 간 무역 불균형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하려 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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