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경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다음 달 2일부터 16일까지 '2018 제2차 외국인근로자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차 접수 때는 1만427명이 배정됐으나 150%가 넘는 1만5667명이 신청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2차 배정에 10000명, 3차에 6550명, 마지막 4차에 650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각각 배정할 예정이다.
접수신청이 마감되면 고용노동부는 다음 달 27일에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을 확정 발표하며 5월4일부터 고용허가서 발급을 진행한다.
신청대상 국가는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16개국이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에 팩스, 방문 또는 우편으로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뉴스핌 Newspim] 민경하 기자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