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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 "스마트 증권금융으로 변모"

기사등록 : 2018-03-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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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600원 현금배당 결의

[뉴스핌=이광수 기자] 한국증권금융은 28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6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완규 사장은 새로운 혁신을 시도해 '스마트 증권금융'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7회계연도 자산규모(신탁계정 포함)는 74조원으로 전기 대비 13.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310억원 으로 전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배당률은 12%다. 이밖에 신호주 사외이사는 연임 결정됐다.

정완규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올해 자본시장 핵심 금융 인프라 기관으로서의 가치 제고를 증권금융의 경영목표로 설정했다"며 "기존 사업 구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지속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증권금융으로 변모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RP거래 시장조성자 역할 정착과 외화유동성 공급등을 통해 금융투자업계와 협력 관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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