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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연임 성공... 임기 2021년까지

기사등록 : 2018-03-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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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정기총회에서 48표 중 40표 얻어 당선

[뉴스핌=민경하 기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최 회장은 30일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제5차 소상공인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전체 유효표 48표 중 40표를 얻어 8표를 얻은 이봉승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로써 최 회장은 2015년 초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 당선된 데 이어 소상공인연합회를 2021년까지 3년 간 더 이끌게 됐다.

최 회장은 “700만 소상공인들이 소상공인연합회를 진정한 대변자로 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당초 지난달 치러질 예정이었던 회장 선거는 일부 연합회 측이 법원에 후보자등록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면서 미뤄졌다. 하지만 지난 2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가 해당 사안에 기각결정을 내리면서 논란은 불식됐다.

최 회장은 “업종과 지역별로 뿌리내린 전국 소상공인연합회 조직을 강화하여 소상공인연합회를 진정한 ‘소상공인 정책 허브’ 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뉴스핌 Newspim] 민경하 기자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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