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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입니다" "청소년입니다"…영화관 가서 거짓말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기사등록 : 2018-04-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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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CGV>

[뉴스핌=장주연 기자] 만우절을 맞아 멀티플렉스 CGV와 메가박스가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매년 만우절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온 CGV는 4월1일 ‘글로벌 만우절’ 특집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외국인 관객과 외국인인 ‘척’하는 모든 관객이 일반 2D 영화를 8000원에 볼 수 있는 이벤트. CGV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 시 간단한 외국어를 말하거나 국적 불명의 언어로 대화를 시도하면 누구나 할인받을 수 있다. 또 한복을 포함해 전 세계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온 관객에게는 일반 2D 영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GV 마케팅기획팀 이승원 팀장은 “올해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CGV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내외국인 모두 만우절 하루 동안 CGV에서 하나 되는 마음으로 즐겁고 유쾌한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메가박스는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메가박스가 올해도 속아준다’ 이벤트를 준비했다.

‘메가박스가 올해도 속아준다’ 이벤트는 메가박스 매표소에서 “청소년입니다”를 외치면 나이를 불문하고 청소년 요금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2D 일반 영화에 한해 할인되며,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영화는 적용이 불가하다.

성기범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그동안 메가박스는 만우절 외에도 한글날, 선거일 등 다양한 시즈널 이슈를 활용한 이벤트를 기획해왔다”며 “만우절을 맞아 진행하는 ‘메가박스가 올해도 속아준다’ 이벤트는 관객들에게 영화 관람 할인 혜택 외에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우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CGV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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