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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장원준 상대로 2경기 연속 홈런... 프로야구 홈런 공동1위

기사등록 : 2018-03-3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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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용석 기자] 19세 강백호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홈런 공동1위에 올랐다.

kt 위즈의 강백호는 3월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0-8로 뒤진 3회,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2018 프로야구 개막전서 1호 홈런을 쏘아 올린 강백호가 2연속 홈런으로 시즌 4호 홈런을 작성했다. <사진= 뉴시스>

강백호는 3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두산 선발 장원준의 시속 135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강백호의 시즌 4호 홈런.전난 두산 선발 린드블럼을 상대로 홈런을 쳐낸 후 연속 경기 대포다.

강백호는 이날 홈런 1개를 추가한 SK 와이번스의 김동엽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타자와 함께 투수 능력을 겸비한 강백호는 지난해 4억5000만원에 kt 위즈에 입단, 2018 프로야구 개막 1호 홈런을 터트린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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