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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토론토 이적후 첫S 'MLB 통산 40세이브'... 양키스전 1이닝 무실점

기사등록 : 2018-04-0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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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후 첫 세이브를 작성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승환(36)은 4월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7-4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이 토론토 이적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사진= AP/뉴시스>

이날 오승환은 토론토 이적후 두번째 등판만에 세이브를 챙겼다. 이와함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2016년 19세이브, 2017년 20세이브를 일군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통산 40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첫 타자 개리 산체스를 상대로 4구째 80마일 슬라이더를 던져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후 후속 타자 브렛 가드너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애런 저지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애런 저지는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이다. 하지만 잔칼로 스탠튼을 상대로 다시 슬라이더를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마무리 팀의 7-4 승리를 지켰다.
를 끝냈다.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메이저리그 개막 4연전서 2승2패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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