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북한 관객들이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공연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1일 오후 6시50분 동평양대극장에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가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조용필, 이선희, 서현, 최진희, 윤도현밴드,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강산에,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참석해 무대를 빛냈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영상에서 북한 관객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 관객들은 끝나는 무대마다 큰 박수를 보냈다. 미소를 짓고 고개를 끄덕이는 관객도 있었다.
한편, 남측 예술단은 오는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2시간 동안 남북 합동 공연을 갖는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영상 문체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