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지난달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4개월래 최저치로 후퇴했다.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
2일 경제 매체 차이신(Caixin)과 금융 정보 제공 업체 마킷에 따르면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월 기록한 51.6 보다 0.6 떨어진 수치이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다.
앞서 로이터 통신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직전월 보다 오른 51.7을 예상했다.
PMI 지수는 50을 상회하면 확장을, 하회하면 위축을 의미한다.
차이신은 민간기업과 중소기업 위주로 PMI를 집계한다. 국영기업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중국의 3월 공식 제조업 PMI는 51.5로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 보다 1.2 오른 수치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