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태훈 기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25억2500만원을 받았다.
2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LG전자의 2017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성진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5억9200만원, 상여 9억3300만원 등 총 25억2500만원을 보수로 지급받았다.
조 부회장은 직전년도인 2016년에는 급여 9억500만원, 상여 5억1300만원 등 총 14억1800만원을 받았다.
조성진 부회장 <사진=LG전자> |
정도현 LG전자 사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급여 9억4700만원, 상여 3억800만원 등 총 12억5500만원을 받았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 직전년도 대비 84.5% 증가한 2조468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도 61조3963억원을 달성해 연매출 60조원 시대를 처음 열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