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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으로 암 조기 진단' 진캐스트, 32억원 규모 투자금 유치

기사등록 : 2018-04-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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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캐스트, 유전자 암 진단키트 개발한 스타트업

[뉴스핌=김근희 기자] 바이오 스타트업 진캐스트(대표 백승찬)는 3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일 발표했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 20억원, 기술보증기금이 6억원, 심본투자파트너스가 5억원을 각각 투자해 진캐스트는 총 32억원을 확보했다.

진캐스트는 혈액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인 '액체 생검'을 통해 유전자 암 진단키트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에 따라 진캐스트는 액체 생검 암 조기 진단키트의 임상시험과 인허가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게됐다. 회사는 내년으로 예정된 암 조기진단 키트 상용화 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진캐스트는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의료원 등과 손을 잡고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근희 기자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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