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전일대비 29.88% 오른 7780원으로 마감했다. 금호타이어는 노조가 해외매각 찬반투표를 결정하고 중국 더블스타 매각에도 찬성하면서 이날까지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해외 매각을 통한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성건설도 29.96% 오른 167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일성건설 우선주(일성건설2우B)도 29.96% 오른 4685원으로 마감했다. 일성건설의 주가 상승은 남북한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다른 코스피 종목인 한농화성도 29.83% 상승한 618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