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세혁 기자] 서울시는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리는 7~12일 여의도 경유 버스 및 지하철 막차시간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우선 가장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6일과 7일 밤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버스 막차시간이 오전 1시20분(차고지 방향)까지 연장된다.

해당되는 시내버스는 총 28개 노선이다. 여의서로 인근 여의도환승센터와 국회의사당역, 순복음교회 정류소 등에서 막차가 01시20분 차고지로 출발한다.

국회의사당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9호선은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일과 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72회씩 증회 운행한다.

여의도와 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5호선은 현장 상황에 따라 필요시 비상편성 준비차량을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역사 내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국회의사당역 등 인근 5개 역사에 안전요원을 최대 84명 배치한다.

한편 시는 축제 기간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와 서강대교주차장 입구 둔치도로→여의하류IC(1.5km) 구간의 차량통행을 24시간 통제한다. 의원회관 진입로→여의2교 북단(340m)과 국회 북문→둔치주차장(80m)은 축제기간 중 주말만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대중교통 이용 및 차량통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topis.seoul.go.kr) 또는 120다산콜센터,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018’ 홈페이지(tour.ydp.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