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진엽 기자]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107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20.2%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15조128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1분기 중 최대 수치다.
이날 발표된 LG전자의 실적은 잠정 수치로, 당기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실적 등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의 주력 사업부문인 TV와 가전 분야의 성장이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측은 이달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백진엽 기자 (jinebit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