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동 기자] 금융위원회는 8일 삼성증권 배당착오 처리 관련, 관계기간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증선위원, 자본시장국장, 자본시장과장, 금감원 증권 담당 임원 및 금융투자검사국장, 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담당 임원, 예탁원 예탁결제 담당 임원 등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삼성증권 배당착오 처리 경과 및 원인, 매매체결 된 주식 관련 결제 이행 등의 문제 점검, 매매 시스템 문제 점검 등의 논의 될 예정이다.
이번 관계기관 회의는 삼성증권은 직원의 전산 착오로 거액의 자사주가 배당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증권사의 전산 조작만으로 존재하지 않는 대량의 주식이 만들어져 유통될 수 있는 시스템에 문제점이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