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상수 기자] 참석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뉴스핌 창간 15주년 기념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케빈 앤더슨 SSGA 선임 매니징 디렉터의 강연을 듣고 있다. 이날 앤더슨 디렉터는 '미국 달러 약세 전망과 세계경제 진단'의 주제로 강연했다.
앤더슨 디렉터는 미국 달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미국 경제는 2.9% 성장할 것"이라며 "광업 경기 회복으로 제조업도 다시 활황 국면으로 들어서고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나면서 긍정적 모멘텀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당분간 유가 하락도 없을 것이고 정부지출은 국내총샌산(GDP) 대비 0.3%포인트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미국이 선진국 중 수익률이 높은 시장이라 미국 달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올해 더 높아져 3.9% 수준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최상수 기자 (kilroy0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