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근희 기자] 뉴스핌이 창간 15주년 비전선포식을 통해 뉴스통신사로서의 전환을 선포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섰다. 3당 원내대표 등 정재계 인사들 300명 이상이 총출동해 뉴스핌의 변신을 축하했다.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뉴스핌 창간 15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 영상이 나오고 있다. /이윤청 기자 deepblue@ |
뉴스핌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뉴스핌 창간 15주년 비전선포식'을 열고, 뉴스통신사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민병복 뉴스핌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뉴스핌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식수 같은 기사를 제공하는 미디어로 거듭나기 위해 통신사로의 전환을 선택했다"며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로 다시 태어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300여석의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정재계 인사들이 뉴스핌 비전선포식을 찾았다. 문재인 대통령도 축전을 보내 뉴스핌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다.
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2003년 창간한 뉴스핌은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종합통신사로 발돋움하는 뉴스핌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 3당 원내대표도 한 자리에 모였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그동안 한국 경제의 단면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온 뉴스핌이 올해부터 종합뉴스통신사로 재도약하게 됐다"며 "올바른 보도로 국민의 삶을 두터이 한다는 '정보후생'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뉴스핌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말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지향점을 올곧게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뉴스핌은 이미 대한민국 언론의 미래 선도할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뉴스핌만이 가지는 전문성과 깊이있는 분석은 언론 역동성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외에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 정동영 평화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은 물론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 등 언론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뉴스핌 Newspim] 김근희 장봄이 기자 (k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