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성현 기자] 11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후구퉁(沪股通 해외투자자의 상하이증시 투자) 및 선구퉁(深股通 해외투자자의 선전증시 투자) 일일 거래 한도를 각각 520억 위안으로 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후강퉁과 선강퉁 하의 강구퉁(港股通 중국본토 투자자들의 홍콩시장 투자) 일일 거래 한도는 각각 420억 위안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11일 오전 보아오 포럼에 참석한 이강(易剛) 신임 인민은행장이 오는 5월 1일부터 후강퉁 선강퉁의 한도를 4배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발언에 따른 것이다. 이강 인민은행장은 이날 2018년 이내 후룬퉁(상하이 증시와 런던 증시 주식 교차거래)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