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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근해 상선·어선 '충돌사고'…이낙연 총리, "인명구조에 최선"

기사등록 : 2018-04-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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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12일 오전 0시 42분께 신안군 흑산도 근해에서 충돌한 선박사고와 관련한 긴급지시가 하달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상선-어선간 충돌 사고에 대한 인명구조와 실종자 수색을 긴급지시했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뉴스핌DB>

이낙연 총리는 “해양수산부 장관·해양경찰청장·국방부 장관은 인근 민간어선을 포함, 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수부 장관은 탑승자 가족들에게 사고내용과 구조상황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 알리는 등 탑승자 가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 신안군 흑산도 근해에서 발생한 상선(탄자니아선적 냉동화물선)-어선(2007연흥호) 간 충돌 사고로 어선 승선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나머지 승선원을 수색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규하 기자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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