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재 받은 ZTE, 홍콩·선전 증시 거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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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로이터] 최원진 기자=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은 ZTE(중흥통신)가 홍콩과 선전 증시에 상장한 주식 거래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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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사람들이 ZTE 부스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ZTE는 이같이 밝히며 미국 상무부의 제재 결정에 의한 영향을 평가하고 있으며 "관련 당사국"과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ZTE 주가는 미국 수출 금지로 인해 급락했다. 2017 회계연도 ZTE의 총 매출의 30%를 소유하고 있는 광학 부품 제조업체 아카시아 커뮤니케이션은 35% 떨어지면서 2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광학 부품 회사 오클라로, 루멘텀홀딩스, 피니사가 각각 14.1%, 8.9%, 4.0% 하락했다.


앞서 ZTE는 지난해 3월 이란과 북한에 불법으로 통신장비를 공급했다는 혐의로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에서 11억9000만달러의 벌금과 7년 간의 수출특권 거부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또한 상무부는 ZTE가 2016년과 2017년, 산업안보국(BIS)에 거짓 진술을 했다고 판단해 7년간 미국 기업이 ZTE와 거래하지 못하도록 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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