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오사카 총영사 추천 ' 변호사측 “사전상의 없었다”

법무법인 광장 "개인적인 법률문제 답변해주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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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댓글조작 파문의 장본인인 인터넷 논객 ‘드루킹’ 김 모 씨가 오사카 주재 총영사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A변호사 측은 인사청탁 논란에 분명히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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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트위터 캡처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A변호사가 속한 법무법인 광장은 전날 별도 메시지를 통해 “A변호사가 2009년부터 김씨와 인터넷 카페에서 만나 회원인 다른 변호사들과 함께 개인적인 법률문제 등과 관련해 답변을 해주던 사이에 불과하다”며 “총영사직 추천과 관련해 사전에 상의한 적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A변호사 역시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A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와세다 법대 석사 학위를 받은 ‘일본통’으로, 현재 광장에서 일본팀장을 맡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댓글 세력 배후 논란에 휩싸이자  “드루킹이 먼저 찾아와 관계가 시작됐다”며 “인사 추천을 하고 싶다고 해 문 정부의 열린 인사 추천 시스템이 있어 오사카 총영사로 한 분을 추천했었다. 경력을 보니 대형 로펌에 있고, 일본 유명대학 졸업자기도 해서 청와대 인사수석실에 전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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