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GV아트하우스> |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 스틸이 공개됐다.
배급사 CGV아트하우스 측은 18일 영화 ‘버닝’의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종수, 벤, 해미의 묘연한 관계를 유추해볼 수 있다.
<사진=CGV아트하우스> |
먼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의 스틸에서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느껴진다. 매력적인 정체불명의 남자 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그의 여유로운 삶을 엿볼 수 있다. 종수의 고향 친구 해미는 어디로 튈지 모를 평범하지 않은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의 세밀한 디렉팅을 바탕으로 20대~30대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후문.
<사진=CGV아트하우스> |
한편 ‘버닝’은 내달 8일 개막하는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국내 개봉은 5월이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