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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비서·포르쉐 드라이빙...한국승객도 즐길 수 있는 루프트한자 퍼스트클래스

기사등록 : 2018-04-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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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2018년 하계 스케줄 기준 한국과 유럽을 잇는 유럽항공사 중 퍼스트 클래스가 있는 항공사는 루프트한자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럽항공은 물론 중동권 항공사까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의 국적기와 경쟁하기 위해 한식 기내식, 한국인 승무원 등의 현지화는 기본 사항이 되고 있는 추세이다.

포르쉐를 이용할 수 있는 퍼스트 클래스 <사진=루프트한자>

이에 루프트한자는 차별화를 위해 루프트한자만 유일하게 퍼스트 클래스를 운영하며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코노미 등 다양한 클래스의 좌석을 보유했다.

루프트한자의 퍼스트클래스는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편안한 여행을 위하여 렌터카 또는 자가용을 위한 발렛 파킹 서비스와 뮌헨 공항 터미널2의 전용 도로변 체크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편안한 여행을 위해 루프트한자의 개인 수행원이 모든 여행의 절차를 대신 처리해준다.

미슐랭 스타 셰프가 준비하는 기내식 <사진=루프트한자>

공항 대기 시간에는 퍼스트 클래스 고객을 위해 포르쉐로 부근을 드라이빙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퍼스트 클래스 터미널, 라운지 이용가능은 물론 기사가 리무진 또는 미니밴으로 직접 항공기까지 태워다 준다. 미슐랭 스타 셰프의 기내식과 엄선된 고급와인 리스트를 즐겨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무료로 기내 인터넷 사용도 가능하다. 

넓은 기내 화장실은 편한 비행을 선사한다. <사진=루프트한자>

또 장시간의 국제선 항공편 이용 후에도 상쾌한 기분으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퍼스트 클래스 전용 어메니티킷이 제공되며, 넓은 화장실은 보다 편하게 착륙 준비를 돕는다. 

루프트한자 관계자는 “한국을 출발하는 노선에도 퍼스트클래스를 도입한 것은 루프트한자만의 특별한 퍼스트 클래스 경험을 한국인 여행객에게도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한국은 루프트한자에게 소중한 시장이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루프트한자는 스카이트랙스에서 5스타 항공사로 인증받은 최초이자 유일의 유럽항공사이기도 하다.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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