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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 손가락 미세골절 진단... KIA 타이거즈 “수술 불필요, 당분간 휴식”

기사등록 : 2018-04-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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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IA 안치홍이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KIA 타이거즈의 안치홍(28)은 지난 4월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타일러 윌슨의 2구째 패스트볼에 왼손 중지를 맞았다.

안치홍이 손가락 미세 골절을 당해 당분간 출장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KIA 타이거즈>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안치홍은 바로 황윤호와 교체돼 병원으로 이동, 정밀진단을 받았다.

프로야구 구단 KIA 측은 “CT 촬영 결과 왼손 검지 중절골 미세 골절 진단이 나왔다. 수술을 진행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작은 골절이다. 부종이 사라지면 타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당분간 1군 엔트리 제외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안치홍은 부상전까지 타율 0.369 6홈런 18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KIA는 이범호의 부상에 이어 악재가 겹쳤다. 이범호는 지난 6일 넥센전에서 사구로 인해 손뼈가 골절된 상황이다. KIA는 19일 현재 시즌 10승(9패)로 프로야구 4위에 자리하고 있다. 3위 한화와는 반경기차, 1위 두산과는 4.5경기차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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