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이전의 금리 인하와 거시건전성 정책 개혁으로 충분히 경제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인 7일물 역레포 금리를 4.25%에 동결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또한 시중은행에 적용되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도 각각 3.75%와 5%로 유지했다.
지난 3월 인도네시아의 인플레이션은 3.4%를 기록, 중앙은행이 제시한 안정 목표치인 2.5~4.5% 범위 내에 유지됐다.
중앙은행은 대출을 장려해 경제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2016~2017년에 걸쳐 기준금리를 200bp 인하했으나, 효과는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중앙은행이 마지막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2014년 11월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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