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글로벌 제약기업인 앨러간이 아일랜드 제약회사 샤이어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 중이라고 20일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영국 제약사 샤이어의 비타민이 런던 약국에 진열돼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앨러간이 샤이어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일본 제약사 다케다와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앨러간이 인수 제안서를 제출했는지는 불명확하며, 인수 가격도 알려지지 않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샤이어는 다케다의 610억달러 인수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샤이어와 앨러간 측은 사안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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