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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7년도 CPI, 전년비 0.7% 상승

기사등록 : 2018-04-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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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기자 = 일본의 2017년도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도 대비 0.7% 상승했다. 같이 발표된 3월 전국 CPI도 전년 동월대비 0.9% 상승하며 15개월째 오름세를 보였다. 

일본 2017년도 CPI [사진=일본 총무성]

20일 일본 총무성은 신선 식품을 제외한 2017년도 전국 근원 CPI가 100.4로 2016년도와 비교해 0.7% 상승했다고 밝혔다. 

신선 식품과 에너지를 모두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100.8로 0.2% 상승했다. 신선 식품을 포함한 종합CPI는 0.7% 상승했다. 

종합 물가지수(좌), 근원 물가지수(중), 근원-근원 물가지수(우) 추이 [자료=일본 총무성]

함께 발표된 3월 근원 CPI도 전년 동월비 0.9% 상승한 100.6이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퀵(QUICK)의 예상치(0.9% 상승)와 일치한다. 지난달에는 1.0% 상승했다.

3월의 근원-근원 CPI는 100.8로 0.5% 상승했다. 종합 CPI는 1.1% 상승했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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