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다목적홀에서 '진료정보 공유 및 개방의 현 주소와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진료정보 공유 및 개방과 관련한 국내 사업들의 추진 경과를 살펴보고, 개방 활성화를 위해 남은 과제와 향후 전망, 개방에 있어 보험자의 역할과 활용 방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듣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한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
최근 보건의료산업은 치료중심에서 예방과 건강관리 중심으로 변화해 감에 따라 발병가능성 예측, 개인맞춤형 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의료서비스의 효율성·효과성 제고를 위해 진료정보의 수집·공유·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세미나는 김일곤 경북대학교 IT대학 컴퓨터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황희 교수가 '진료정보 공유 및 개방의 현 주소와 향후 전망'의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최영환 티플러스 상무, 이성기경북대학교 IT대학 컴퓨터학부 교수,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 곽영수 사회보장정보원 진료정보교류사업추진단, 신현호법률사무소 해울 변호사, 그리고 김연용공단 빅데이터운영실 건강서비스지원센터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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