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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마케팅·임상 전문가' 유수현 상무 영입

기사등록 : 2018-04-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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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코오롱생명과학(대표 이우석)은 바이오 마케팅 및 임상 전문가인 유수현(사진) 상무를 영입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유 상무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대학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및 임상약리학을 전공했다. 하나의료재단 임상시험 원장,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 임상교수, GE 헬스케어 코리아 메디코-마케팅 상무, 노바티스 코리아 이사, 드림CIS 대표, 영진약품 개발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유 상무는 마케팅과 임상 전문가로서 신제품 연구·개발(R&D)에 참여 및 한국 시장 출시, 임상연구, 바이오 사업 및 마케팅, 제약 기업 임상연구 참여 및 임상 연구 프로토콜 디자인 등을 맡았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유수현 상무의 영입을 통해 종합병원, 대학병원 등에 인보사(Invossa-K Inj.)에 대한 전략적인 마케팅을 집중할 나설 것"이라며 "적응증 추가를 통해 인보사의 시장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보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판매허가를 얻은 한국최초의 유전자 치료제로, 연골세포에 재생 유전자를 삽입해 퇴행성관절염을 고치는 치료제다.

 

유수현 코오롱생명과학 상무 <사진=코오롱생명과학>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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