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CJ오쇼핑은 스튜디오 모데르나(Studio Moderna) 인수 추진설에 대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검토를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4일 답변 공시했다.
이어 "향후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재공시 기한은 7월 23일까지다.
CJ오쇼핑은 현재 동유럽 최대 홈쇼핑업체인 스튜디오 모데르나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결정만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업계에선 보고 있다.
스튜디오 모데르나는 1992년 슬로베니아에서 시작한 홈쇼핑업체로 인터넷쇼핑몰·텔레마케팅 등 약 390개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는 종합쇼핑업체다. CJ오쇼핑이 동유럽 거점 마련을 통해 글로벌 공략에 본격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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