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롯데쇼핑은 26일 종속회사 홍콩 롯데쇼핑홀딩스가 롯데마트 화북법인을 777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중국 롯데마트를 운영하는 6개 법인 중 화북법인에 대한 보유 지분 87.38%를 매수자인 우메이홀딩스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메이홀딩스의 신주 인수 거래 종결 후 우메이홀딩스로부터 자회사 롯데마트(낙천초시유한공사)가 출자받을 금액은 약 1750억원이다. 회사 측은 매각 최종 완료시 산출되는 매각 대금은 약 2485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주셴차오(酒仙橋) 롯데마트 매장 모습 <사진=백진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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