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농아인 야구 활성화를 위해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부터 이용자가 '유플러스 프로야구' 앱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기부금 100원이 적립되는 기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농아인야구 활성화 지원 <사진=LG유플러스> |
회사측은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100만명이 참여해 1억원이 모일때까지 진행한다.
기부금은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에 전달, 내년 열리는 세계농아인야구대회 운영비와 국가대표팀 훈련비 등에 활용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은 "이번 후원은 유플러스 프로야구로 야구를 즐기는 고객들과 함께 농아인 선수들의 열정을 후원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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