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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깜짝 미국 비자 발급...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합류 공식 발표

기사등록 : 2018-04-2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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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 합류 할수 있는 길이 열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4월27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31)가 취업비자를 발급받아 미국에 재입국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음주운전으로 인해 미국행 길이 막혔던 강정호에게 미국 비자가 발급됐다.사진은 소속 구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의 소식을 공식 발표한 사진과 글.

강정호는 지난 2016년 12월 한국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 받아 그동안 미국 비자가 거부돼 출장하지 못했다. 이후 강정호는 항소했으나 패소했다.

이에 대해 프랭크 쿠넬리 피츠버그 구단 사장은 “오랜 기간의 노력 끝에 강정호가 미국에 다시 입국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야구를 못하게 된 강정호는 열심히 준비했다. 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지난 2014년 입단, 데뷔 첫해인 2015년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을 작성했다. 이듬해인 2016년에는 2016년에는 타율 0.255 21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총 229경기에 출장, 타율 0.273 36홈런 120타점 출루율 0.355 등을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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