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25일 KDB산업은행과 동반성장 금융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우건설과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우건설과 KDB산업은행은 각각 80억원, 200억원을 지원해 총 280억원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한다.

대우건설-KDB는 지난 25일 동반성장 금융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우건설>

이 펀드를 통해 대우건설의 400여개 협력기업은 산업은행에서 대출시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동반성장펀드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우수기업을 표창하는 ′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도 진행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협력기업이 발전해야 대우건설도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건설산업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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