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가토 가츠노부(加藤勝信) 일본 납치문제담당상이 27일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을 두고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가토 납치문제담당상은 27일 오전 각료회의를 마친 후 기자단을 만나 "남북 정상회담에서 납치 피해자 문제이 대해 어떻게 이야기를 진행해갈 것인지 우리들도, 납치 피해자 가족분들도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이후 북미 정상회담으로도 이어질 것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강한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가토 가츠노부 일본 납치문제담당상이 27일 각료회의 후 기자를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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