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 정부가 남북한 정상이 채택한 ‘4.27 판문점 선언문’을 환영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 내 종전을 선언하고 완전한 비핵화,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 목표를 확인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모든 당사국이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해 한반도의 정치적 해결 과정을 공동으로 촉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능동적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위원장이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 판문점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사인, 교환한 뒤 서로 손을 잡고 활짝 웃고 있다. 2018.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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