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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 새로워진 오디오…스피커‧이어폰도 업그레이드

기사등록 : 2018-04-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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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LG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ThinQ)의 오디오와 스피커, 이어폰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LG G7 씽큐 개념도. <사진=LG전자>

29일 LG전자는 G7 씽큐 오디오 분야에서 스피커부터 입체음향, 하이파이 출력에 이르는 모든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1인 가구가 늘면서 음악을 혼자 즐기는 경우나 지인들과 홈파티, 캠핑, 등산, 자전거 타기와 같은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LG G7 씽큐는 스마트폰 자체가 스피커의 울림통 역할을 하는 신기술 '붐박스(Boombox) 스피커'를 탑재, 스피커 울림통의 크기를 일반 스마트폰보다 10배 이상 키웠다.

이로 인해 음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저음역대 음량을 6데시벨(dB) 이상 향상시켜, 기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풍부해진 중저음을 실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LG G7 씽큐를 나무나 철재 등 다양한 재질의 테이블이나 상자 등에 올려 놓으면 테이블 등이 스마트폰과 함께 공명하는 대형 우퍼로 변신한다.

LG G7 T씽큐는 이어폰으로 게임과 동영상을 즐기는 사용자에게도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한다.

LG G7 씽큐는 고급 이어폰 없이도 최대 7.1채널의 영화관 같은 고품격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DTS:X' 기술을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했다.

특히 구하기 어려운 전용 콘텐츠에서만 효과가 있는 기존 입체 음향 기술과 달리 'DTS:X' 기술은 어떤 콘텐츠를 재생할 때도 향상된 입체 음향 효과를 낼 수 있다.

'DTS:X' 입체 음향은 영화를 볼 때 대사가 더 또렷하게 들릴 뿐만 아니라, 게임을 할 때도 생생한 공간감을 연출함으로써 콘텐츠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LG전자 스마트폰의 전매특허인 '하이파이 쿼드 덱(Hi-Fi Quad DAC)'은 더 진화했다.

'하이파이 쿼드 덱'은 디지털 음향 신호를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아날로그 음향 신호로 변환해 주는 장치인 DAC 4개를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최고급 음향 부품이다.

음 왜곡율을 명품 오디오 수준인 0.0002%까지 낮춰 원음에 가까운 깨끗한 소리를 들려준다.

LG G7 씽큐에 적용된 '하이파이 쿼드 덱'은 일반 스마트폰과 달리 강력한 하이파이 출력을 제공, 상대적으로 저항값이 커 소리가 작아지기 쉬운 고급 헤드폰으로도 풍부한 음량을 즐길 수 있다.

적은 데이터 용량으로 부담없이 하이파이 고음질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규격도 지원한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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