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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김정은, 북미정상회담 판문점 개최 동의"

기사등록 : 2018-05-02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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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소식통 인용해 긴급 보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CNN 방송은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북미정상회담을 갖는데 동의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브루킹스]

CNN은 이날 미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 "김정은이 판문점 정상회담 개최에 동의했다"고 긴급 뉴스로 전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수일 내로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 및 날짜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최근 발생한 사우스웨스트항공 비상착륙사고와 관련해 승무원과 탑승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우리는 지금 회담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때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대화를 나눴다. 2018.4.27 <한국공동사진기자단>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김 위원장과의 북미정상회담의 5월 개최를 시사하는 한편 개최지로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던 판문점 내 평화의 집과 자유의 집을 공개 제안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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