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내 건전한 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입주민이 참여하는 공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고일인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LH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입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악기연주와 댄스, 무용, 밴드, 합창을 비롯해 공연자와 관람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면 장르에 제한이 없다.

오는 6월 15일까지 공연제안서를 LH 주거복지기획처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팀에 공연준비금을 지원한다.

2차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10개팀은 전문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대상 1팀을 포함해 총 6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LH 사장 표창과 총 1200만원의 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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